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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2분기 흑자전환 기대<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나노엔텍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나노엔텍의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하반기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전년대비 약 40% 이상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술 기반의 생명공학 연구기기와 현장진단 의료기기(POCT) 전문업체다. 수익성이 높은 신규 현장진단제품의 글로벌 상용화를 통해 도약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전립선암 현장 진단기기인 FREND PSA가 임상을 마치고 미국 FDA 최종 승인이 상반기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미국시장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한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나노엔텍의 현장진단의료 장비 개발 능력과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 및 마케팅 결합을 통해 향후 원격진료, U헬스케어 사업의 모델 구체화와 더불어 국내외 현장진단 의료 시장 진출에 탄력적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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