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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 주민 위해 채소 길러 눈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군민에게 친근한 군정을 위해 최선 다할 터”

함평군 대동면,  주민 위해 채소 길러 눈길 주민들이 대동면사무소에서 재배하고 있는 채소를 뜯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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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면장 김강남)이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 직접 채소를 길러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연결하는 통로에 상추, 부추, 쑥갓 화분 50여 개를 직접 기르고 있다.

특히 이 통로는 앞·뒤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햇볕이 잘 들어 온실 같은 느낌을 준다.

김강남 면장과 직원들은 이곳에 주민들을 위한 채소를 기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행에 옮겼다.

기르기 쉬운 상추와 부추, 쑥갓을 화분에 심어 정성껏 기르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을 때 한 줌씩 뜯어가 드실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함평군 대동면,  주민 위해 채소 길러 눈길 주민들이 대동면사무소에서 재배하고 있는 채소를 뜯어가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위해 채소를 직접 기른다는 것이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또 면사무소에 방문해 업무도 보고 무공해 반찬거리를 얻어갈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강남 대동 면장은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이 되기 위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며 “군민에게 친근한 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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