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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KT&G는 '2013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의 시제품을 다음달 5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우수 디자인의 제품화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적 디자인 유통회사인 키커랜드(Kikkerland)와 공동 주최한 이 공모전에는 총 55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창의성 및 상품화 가능성, 시장성 등을 고려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33개가 선정됐다.
KT&G는 키커랜드와 함께 이번 전시작 중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올해 안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26개국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뉴욕 키커랜드 스토어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내년 5월에는 '뉴욕 디자인 위크'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KT&G상상마당에서는 오는 31일 '2013 디자이너스 파티'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커랜드의 대표인 얀 반데어란데가 '한국 디자인, 세계 시장에 통(通)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이번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 개최와 더불어 디자이너 교류의 장도 열릴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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