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02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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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발사 사실이 확인된 직후 "북한이 오늘 11시∼12시 사이에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동해 북동쪽으로 또 발사했다"면서 "군은 발사 의도를 분석함과 동시에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거리 발사체를 이용한 북한의 무력시위는 사흘 연속 계속되게 됐다. 이날까지 북한은 모두 5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주말인 18, 19일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동해 북동쪽으로 잇달아 발사했다. 18일에는 오전 8∼11시 사이에 2발, 오후 2∼3시 사이에 1발을, 19일에는 오후 3~4시 사이에 1발을 쏘아 올렸다.
군 당국은 이들 발사체가 KN-02 단거리 미사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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