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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늘 귀엽고 밝은 캐릭터였는데..느와르 하고 싶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남규리가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남규리는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 늘 밝고 귀여운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워낙 느와르란 장르를 좋아했는데, 간절히 원하던 때 운 좋게도 ‘무정도시’가 내게 찾아왔다”라며 “작가님과 감독님 모두 훌륭하고, 배우들도 워낙 좋아서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들 간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느와르터치의 액션멜로 드라마.


‘서동요’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연출했던 이정효 PD가 연출하며, 정경호, 남규리,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한편 ‘무정도시’ 첫 방송은 27일 오후 9시 50분.




최준용 기자 cjy@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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