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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9개 협동조합 연구동아리와 지원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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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협동조합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21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9개 협동조합 연구동아리와 지원 약정을 체결한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무진생협 여행동아리, 늘푸른 에듀나무, 도시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을 가꾸는 도시원예 모임, 지역아동센터 네트워크, 봉선노들마을 협동조합 준비, 양림문화마을 만들기, 함께 하는 사람들, 광주문화해설사 협동조합 등이며 각각 1백만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약정 체결식에서 남구는 연구동아리에 대한 사업비 지원과 사업 추진사항 지도·감독 역할 수행을, 연구동아리들은 투명한 예산집행과 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다.


남구 협동조합 관계자는 “협동조합 연구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장기적으로 협동조합 설립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함께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설립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협동조합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9개 협동조합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협동조합 컨설턴트 5명을 위촉, 내달부터 11월까지 요청하는 모든 곳에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협동조합 상시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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