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SK플래닛 M&C부문은 '2013 K-POP 해외 쇼케이스 공연'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r)and Korea'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서의 K-Pop 문화 확산 아이디어를 제안한 SK플래닛 M&C부문은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성과 우수성을 강조했고,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인터랙티브한 타깃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차별화된 전략이 큰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013 K-POP 해외 쇼케이스 공연은 오는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뮤직매터스 (MUSIC MATTERS)'를 시작으로 2014년 1월 프랑스 칸의 '미뎀(MIDEA)' 그리고 2014년 3월 미국 오스틴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등 세계 3대 음악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K-POP Night-out'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K-POP Night-out'은 쇼케이스와 패널 토론, 전시와 함께 전야제 파티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영상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K-POP Night-out 쇼케이스는 K-POP의 세계화에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전시부스에서는 이번 쇼케이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머천다이즈 판매, 국내 페스티벌 관련 물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 음악 아티스트 및 국제 미디어, 국제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VIP 리셉션, 세계적인 음반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위해 K-POP 앱 및 유튜브를 비롯한 SNS 채널을 통해 사전, 실시간 및 사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윤석 SK플래닛 M&C부문 BX본부장은 "SK플래닛 M&C부문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해외 홍보마케팅 경험을 살려 K-POP 컬렉션 해외공연 개최 등 국제행사 수주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K-POP의 중장기적 확산과 문화로서의 세계화 추진 목표 수립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이노베이터 SK플래닛의 역량을 고루 활용해 성공적인 '2013 K-POP 해외 쇼케이스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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