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내일(20일) 출근길에는 우산을 준비해야 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곳에 따라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다.
충청이남지방은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로오늘보다 1∼3도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다.
이번 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후반에 서울의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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