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2.2포인트(0.56%) 오른 4001.27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도 전일대비 28.13포인트(0.34%) 상승한 8398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도 35.26포인트(0.53%) 상승한 6723.06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톰슨 로이터/미시간대 집계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83.7로 지난 2007년 7월의 90.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컨퍼런스보드 집계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3월 0.2%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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