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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를 보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감독 바즈 루어만)는 지난 16일 전국 552개 상영관에 9만 319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무서운 강세를 보이던 '아이언맨3'는 개봉 22일 만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반납했다.
'위대한 개츠비'는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의문의 사나이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옛 연인 데이지(캐리 멀리건), 데이지의 남편 톰(조엘 에저튼)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2위는 '몽타주'(감독 정근섭)로 8만 2992명이 관람했다. 3위는 8만 1871명을 불러모은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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