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림 다이어트, 3개월 동안 40kg 감량 화제 '눈길'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개그맨 정종철 아내 황규림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황규림은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남편 정종철과 함께 출연해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임신 후 정말 살이 많이 붙었다"며 "특히 셋째를 가졌을 때는 몸무게가 90kg까지 늘어났었다"고 말해 밝혔다.

이어 황규림은 "사람들이 내가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서 식단을 관리했을 거로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며 "등산, 저염식, 다이어트 일기 쓰기를 통해 이전의 몸매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매일매일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진짜 재밌더라. 처음 8kg정도 빠졌을 땐 사람들이 모르더니 10kg 넘게 빠지니까 사람들도 알아봤다"며 "3개월 동안 40kg을 뺐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