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이 1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 개점식을 가졌다.
이 점포는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맞벌이 부부들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은퇴에 대한 불안감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반영했다.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노후설계리더'를 배치해 부동산, 세무, 투자상담 등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에프터뱅크'라는 브랜드를 별도로 사용해 이를 점포 간판에 표시했다"며 "향후 서울과 경기 신도시 및 광역시 등 거점지역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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