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PM 멤버 택연이 소녀시대 제시카와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택연은 1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미국에서 사귄 여자친구 제시카(동명이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에 MC유세윤은 "그 제시카를 못 잊어 일본에서 추리닝을 입고 소녀시대 제시카를 만난거냐?"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제시카 킬러라는 말이 있다"며 거들었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불거진 택연과 제시카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으로, 당시 '택연 제시카, 일본 데이트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바 있다.
이에 택연은 "(당시) 저는 운동하려고 뛰고 있었는데 제시카가 일본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커피나 한잔 할까 하는 마음에 함께 커피숍에 갔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2PM 멤버 우영은 파파라치 사진에 담긴 택연의 의상에 대해 "(옷이) 정말 이상했다. 옷을 좀 멋있게 입고 나가지라는 걱정만 했다"고 말해 사뭇 진지했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