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생명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에 사파리 시설 '라이프밸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과 김봉영 에버랜드 사장 등 관계자들은 전날 에버랜드에서 '라이프밸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어 삼성생명의 광고 모델인 박태환 선수의 팬 미팅과 초청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라이프밸리'는 에버랜드에 있는 초대형 사파리 시설인 '로스트밸리'안에 위치해있으며 디지털 방식으로 사파리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체 2개층으로 꾸며져 있는데, 1층은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가 있는 휴식 공간이며, 지하층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가상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울, 동물 형상이 그림자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벽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이프밸리'는 삼성생명 홈페이지 혹은 현장에서 마케팅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5월 중 방문객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음료 기프티콘, 삼성생명 '사랑이'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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