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룹 2PM 멤버 택연이 생일 파티에 참석한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2PM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멤버들의 인맥에 대해 얘기하던 중 택연의 생일 파티 얘기가 나왔고, 송승헌과 소지섭이 참석한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2PM과 2AM도 참석해 택연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라스' MC들은 "걸그룹은 안 왔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특히 김국진은 소녀시대 윤아와 제시카 등이 왔냐고 물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마치 그 자리에 있던 것 마냥 훤히 알고 있었던 것.
윤아와 제시카가 왔다고 솔직히 인정한 택연은 "티파니와 태연도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내 생일엔 전화도 안하더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 얼마 전 있었던 우영의 생일에는 박진영이 왔으며, 배우 김수현과 아이유 등 '드림하이'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우영은 "소녀시대 서현 씨도 왔다"고 털어놨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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