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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들이 15일 주류업체 배상면주가 본사의 횡포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리점주 이모(44)씨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날 남경필, 이종훈 의원과 함께 경기도 부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우리 사회가 치열한 경쟁속에 내몰리다보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를 압박하는 갑의 횡포는 더욱 심해지는듯 하다"면서 "정치권에서도 대기업 본사와 대리점주간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입법적 노력을 서둘러, 을이 살 수 있는 거래질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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