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1·4분기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2.2%, 영업이익은 112% 각각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1·4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 162억원을 또 한번 경신한 것이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주력 게임 서든어택이 있다. 1분기 서든어택의 PC방 사용시간은 1일 최대 100만시간에 달하며, 국내 개발사 게임 중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을 보였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과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올해 안에 모바일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며, 신작 온라인 게임 또한 순조롭게 개발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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