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자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구직 의지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다.
상반기(3~6월), 하반기(7~10월) 2차에 나누어 각각 4개월씩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상반기 사업이 6월 말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자 6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도봉구민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재산과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이력, 장애 여부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산·소득기준 초과자, 공무원가족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 발표는 6월 26일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확대 발전돼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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