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성추행 파문이 일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김포 자택에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방문했다.
14일 오후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윤 전 대변인의 아파트를 찾아 상자 1개와 여행용 가방을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타고 온 승합차에는 무궁화 문양과 정부청사 관리소장의 직인이 찍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자와 여행용 가방에는 윤 전 대변인이 청와대 재직 시절 사용하던 개인 소지품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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