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교도소는 15일 목포교도소 연무관에서 ‘2013년 상반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장흥·해남교도소와 함께 열었다.
이는 출소예정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으로 재범을 방지하고 인력난에 처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성기업㈜ 등 7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여,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등 25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 면접과 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배갑동 소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성실한 인적자원을 채용할 수 있고 출소예정자들은 현실적인 구직활동과 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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