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11시 50분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입출금, 이체, 체크카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모든 전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중 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17일 전에 인출 또는 이체를 완료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동안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연휴기간에 새로운 전산 시스템으로 이전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전산시스템 전면개편은 2007년 이후 6년 만으로 전산 업무처리 속도 향상과 입출금 등 뱅킹 업무의 편의성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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