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해 1%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960선 시작했던 지수는 1950선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떨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25.42(1.28%)포인트 떨어진 1954.03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7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560억원, 기관이 1187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1.2%), 삼성생명(0.47%) 2개 종목만 강세다. 반면 기아차(-3.71%), 한국전력(-2.49%), 현대모비스(-2.12%), 현대차(-2.07%), 삼성전자(-2.05%)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2.17%), 음식료품(-2.11%), 운송장비(-2.2%), 의료정밀(-2.13%), 유통업(-1.48%), 은행(-1.16%)등이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1.62%), 의약품(0.13%)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26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개 종목 하한가 비롯해 528개 종목은 약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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