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2’ 주상욱, 촬영 중 틈만 나도 열혈 대본 삼매경!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 의 ‘괴물 잡는 괴물’ 특수사건전담반 팀장 주상욱의 몰입력 강한 카리스마 연기의 비결이 포착됐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TEN 2’ 현장 사진에는 극 중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팀장 ‘여지훈’을 맡아 냉철하고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주상욱이 카메라 밖에서도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눈빛 그대로 대본을 열독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TEN 2’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극 중 칼 같은 캐릭터의 성격을 지닌 여지훈의 감정을 이어가듯 진지하고 신중한 표정으로 대본을 주시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은 마치 방송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하고 있다.
드라마 한 제작진에 따르면 “수사물 이라는 드라마 장르 특성상 입에 익숙하지 않은 대사들이 많고 매 순간 긴장감을 끌고 가야 하는 신들 위주다 보니 배우들도 현장에서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특히 주상욱은 극을 가장 중심에서 끌고 가는 역할이다 보니 슛이 들어가기 전이나 후에도 항상 대본부터 먼저 찾고 세세한 동선까지 계산이 철저하다. 보통 한 회당 대본을 적어도 10회 이상은 읽고 온다. 인물 몰입도가 굉장한 배우인데 그게 다 대본에 충실한 기본기에서 오는 것 같다”며 주상욱을 추켜 세웠다.
시청자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에 대한민국 수사물의 수준을 끌어올린 화제작 ‘TEN 2’는 시즌1에 이어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수사극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OC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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