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아이센스가 2013년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30개, 2012년 37개에 이어 올해 33개 기업이 추가로 선정, 현재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아이센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로부터 5년간 최대 75억원의 응융기술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해외 진출, 기술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선정으로 아이센스가 가진 바이오센서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며 "이를 통해 현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시장경쟁력 강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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