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시술은 어느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방학이나 휴가기간을 통해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점빼기 시술도 마찬가지이다.
점은 어느 한 조직이 불균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혈관 조직으로 된 경우, 색소를 포함한 세포나 모낭 세포가 모여서 생긴 점도 있으며 결합 조직으로 생긴 점도 있다
또한 색이나 크기, 형태, 조직에 따라 여러 가지 차이가 있으며 주근깨같이 유전적으로 생기기도 하며, 간혹 자외선에 의한 영향도 있다.
이러한 점은 전문적인 시술로 제거하는 것이 요구되며, 최근에는 피부에 손상이 적고, 효율적으로 점을 빼는 다양한 점빼기 방법이 있다. 그 중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점빼기 시술은 '트리플점빼기'다.
'트리플점빼기'는 과거 점 주변의 부위까지 손상을 주는 경우에서 벗어나 미세한 마이크로 단위의 필링이 가능하여 점을 정교하게 제거하고, 그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켜 점 제거가 가능하며 회복시간이 단축되었다.
이외에도 개인의 피부 상태와 다양한 종류의 점의 형태에 따라 그에 맞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형 점빼기 방식이다.
점을 빼는 것 외에 색소침착과 검버섯 등의 피부 문제를 호전시키고 콜라겐 재생 및 피부 조직의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붉은 기운이 돌다가 서서히 옅어지면서 없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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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드림의원 박승진 원장은 “시술 후에는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2∼3일 정도는 되도록 시술부위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다.” 며 “점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2~3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며 필요 시에는 미백연고를 처방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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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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