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향기가 드라마를 위해 스타일 변신을 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캐스팅 된 김향기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향기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저 요즘 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중이예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향기는 이어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작품을 위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향기는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해 씩씩한 미소를 짓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향기는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카리스마 여교사 마여진(고현정)과 대립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 '심하나' 역으로 캐스팅돼 낙천적이고 천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향기가 매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고 16부작 드라마를 끌어가는 한 축을 맡게 돼 책임감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카리스마 여교사 마여진 역으로 고현정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냉혹한 선생과 6학년 학생들의 1년에 걸친 대립을 그리는 드라마다.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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