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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7일 신임 임원 중 서울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64명이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건물 및 울타리 도색 작업, 화단 가꾸기, 시설물 물청소 등의 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 사업장 신임 임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또 승진 축하선물로 오는 기념품을 쌀 화환 등으로 제공받아 소외계층 등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행선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나눔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구현하는 대표적 봉사활동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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