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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47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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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명화극장, 다사랑문화부모협동조합 등 47개 기업을 추가로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했다. 이로써 예비사회적기업은 재지정 68개기업, 기존 지정 120개 등을 합쳐 모두 235개 업체로 늘었다.


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한 도내 100개 기업과 81개 재지정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신규로 47개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예비사회적기업을 보면 ▲지적장애인에게 카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미션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내 건강카페 샘 사업단' ▲고령자에게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명화극장'▲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육아문제도 해결하는 '다사랑문화부모협동조합' ▲장애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단법인 장애청년 꿈을 잡고'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예비사회적 기업은 ▲신규 47개기업 ▲재지정 68개기업 ▲기존 지정 120개 기업 등 모두 235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예비사회적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증사회적 기업(135개)을 포함한 도내 사회적기업도 370개로 늘었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기업으로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포함해 사회적기업가의 사회적 미션에 대한 수행의지와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며 "예비사회적 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14일 용인 소재 연수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시책과 사회적기업가의 윤리와 책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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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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