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다운로드수 상위 25개 앱 공개···25개 중 21개가 '게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앵그리버드'가 차지했다. 게임 앱이 상위 25개 중 21개를 차지해 유료 앱 이용자 대부분이 게임 앱을 즐겨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애플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500억회 돌파를 앞두고 지금까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유료 앱 25개를 공개한 가운데 앵그리 버드가 1위에 올랐다. 로비오 사가 지난 2009년 개발한 앵그리버드는 새총을 쏘는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6억건이 넘는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2위는 프루트 닌자가 기록했고 두들 점프, 컷 더 로프, 앵그리 버즈 시즌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앱 모두 게임 앱이다.
6~10위는 와츠앱 메신저, 카메라 플러스, 워즈 위드 프렌즈, 타이니 윙스,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가 기록했다. 애플이 집계한 유료 앱 다운로드 상위 25개 중 게임 앱은 모두 21개였다.
한편 애플은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500억회 돌파를 앞두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유·무료 앱 다운로드 상위 25개를 공개했다. 애플은 500억 번째로 앱을 다운로드한 사용자에게 1만달러 상당의 앱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다운로드 수는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tunes/50-billion-app-countd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유료 앱>
1위 앵그리버드(게임)
2위 프루트 닌자(게임)
3위 두들 점프(게임)
4위 컷 더 로프(게임)
5위 앵그리버드 시즌(게임)
6위 와츠앱 메신저
7위 카메라 플러스
8위 워즈 위드 프렌즈(게임)
9위 타이니 윙스(게임)
10위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게임)
11위 포켓 갓(게임)
12위 플랜츠 vs 좀비(게임)
13위 더 게임 오브 라이프 클래식 에디션(게임)
14위 더 모론 테스트(게임)
15위 웨어즈 마이 워터(게임)
16위 드로우 섬씽(게임)
17위 모노폴리(게임)
18위 앵그리버즈 스타워즈(게임)
19위 모션X GPS 드라이브
20위 스키 볼(게임)
21위 스크래블(게임)
22위 우노(게임)
23위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게임)
24위 컬러 스플래쉬
25위 더 심즈 3(게임)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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