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도심속 문화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 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연결되는 메세나폴리스 몰은 지하1~지상2층, 총 연면적 4만 176㎡ 규모로 지난해 10월 부분 개장했다. 이곳에는 롯데시네마, 인터파크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유니클로, GAP 등 유명 패션 브랜드, 찰리스, TGIF, 스타벅스, 아티제 등 F&B 매장들이 입점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즐겨 찾아 유명해진 세계적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의 국내 1호점이 입점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그린 플러그드 콘서트’와 연계해 윤하, 박효신, 김조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내 식음료점에서는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도요타 프리우스, 탭북, 여행상품권, 인터파크 공연장 연간 무료이용권 등 총 3000여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에서는 원숭이, 스컹크, 고슴도치, 비단구렁이 등 35종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기룡 메세나폴리스 몰 담당 소장은 “메세나폴리스는 가족 중심의 문화 및 쇼핑 인프라가 부족했던 마포, 서대문, 양천구의 다양한 연령대를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2269-7178)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