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개인 '사자'에 강보합..'히든챔피언' 선정社 ↑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새롭게 선정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8%) 오른 564.3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2거래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4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이틀째 '사자'를 보이고 있는 개인이 홀로 122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서 '2013년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신규로 선정된 7개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비아트론은 전날보다 500원(2.70%)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솔론(1.17%)과 상보(1.19%)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비에이치아이(0.64%)와 아모텍(0.71%), 이노칩(0.65%), 테크윙(0.99%) 등도 오름세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며 발생지역이 확산됐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했던 조류독감주는 이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파루는 전날보다 630원(9.39%) 내린 608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하락하고 있다. 제일바이오(-8.22%)와 VGX인터(-4.48%), 이-글 벳(-0.19%) 등도 내림세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된 휴비츠가 전날보다 1350원(6.08%) 오른 2만3550원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증권사의 이익 증가 전망에 힘입어 전날보다 205원(7.19%) 오른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홈캐스트는 경영진 횡령설에 전날보다 665원(14.98%) 떨어진 377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GS홈쇼핑(-1.79%)과 CJ E&M(-0.40%), SK브로드밴드(-0.19%)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다음(1.11%)과 에스에프에이(1.09%), 서울반도체(1.01%) 등은 오르고 있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컴퓨터서비스(1.56%), 소프트웨어(1.54%), 의료·정밀기기(1.33%) 업종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1.19%), 음식료·담배(-0.68%), 방송서비스(-0.56%)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6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42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