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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젠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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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홍재]


'보성문화원' 영어 카페 “talk talk english"
군 단위 최초 2011년 개관, 18,000명 탐방

“영어, 이젠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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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원하고 보성문화원이 운영하는 영어카페 “Talk Talk English”에 개관 2년여 동안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문화와 영어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보성문화원에 따르면 영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령층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회화를 배우기 위해 많은 주민(사진)들이 영어카페를 찾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수준별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 영어카페에서 운영하는 영어 초급반과 중급반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월·수·금은 특별히 어른을 위한 맞춤형 기초 영어 교실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영어 체험교실”을 4월부터 월 2회씩 시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교실(children's english open education)”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신모(50)씨는 “영어카페에서 배우는 영어와 문화원이 제작한 가이드북 1, 2권이면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과 대화가 가능하다.”며, “외국인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영어를 배워 우리 지역을 소개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문화원 영어카페는 지난 2011년 6월에 문을 열었으며, 원어민(결혼 이주여성)이 상근 하며 카페를 찾는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있다.




김홍재 기자 khj088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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