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J오쇼핑 外 97개사, 공시 사전확인절차 면제법인 지정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오쇼핑과 GS홈쇼핑, KCC건설 등 97개사가 공시내용 사전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최초 지정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에는 올해 16개사가 지정돼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는 우량기업부 소속기업 또는 3년간 공시우수법인 중 불성실공시, 곤리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이력, 공시교육 이수여부와 감사의견 등을 고려해 총 97개사를 공시내용 사전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량기업부 93개사, 벤처기업부 1개사, 중견기업부 3개사가 지정됐으며 이들은 수시공시항목의 사전확인을 면제받는다. 거래소는 우선 97개사를 대상으로 공시내용 사전확인절차 면제제도를 실시한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 환기종목은 재무상태, 경영투명성 등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에 따라 총 16개사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59개사 대비 약 73% 급감한 수치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지난 2011년 첫 지정됐을 당시 65개사에서 지난해 59개사, 올해 16개사로 점차 감소추세다.

CJ오쇼핑 外 97개사, 공시 사전확인절차 면제법인 지정
AD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환기종목 지정기업들이 수익성 개선, 경영안정성 강화 등 자구 노력을 지속했다"며 "시장 전체적으로 횡령, 배임이나 최대주주 변경 공시 등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거래소는 이날 소속부 정기지정도 단행했다. 올해 우량기업부에는 총 243개사가 선정돼 전체 상장사의 24.4% 비중을 차지했다. 심사 전 21.4%보다 3.0%포인트(30개사) 늘었다.


벤처기업부에는 286개사가 선정돼 전체 상장사 대비 비중이 28.7%를 기록했다. 심사 전 대비 3.4%포인트(34개사)가 줄었다.


AD

중견기업부는 총 408개사, 비중 40.9%로 심사 전보다 2.7%포인트(27개사) 증가했다.


지난해 벤처기업부 소속이었던 26개사와 중견기업부 25개사가 우량기업부로 승격했고 투자주의 환기종목 중 8개 기업은 벤처기업부로, 16개사는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