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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3년 숲 유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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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유아 및 청소년 시절부터 숲과 녹색문화 등 교육 및 체험기회 확대"

고흥군, 2013년 숲 유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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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국립공원 팔영산 등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유치원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다.

숲 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숲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를 통해 산과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순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운영은 전국최대규모의 편백숲이 위치한 팔영산과 봉황산 도시숲, 관내 삼림욕장 등에서 매주 1회 이상 실시하며, 어린이들에게 각종 나무와 풀의 이름식별, 팔영산 전설과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숲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알기, 숲속 길 걷기, 숲속 자연놀이, 나뭇잎 탁본 뜨기 등 1~2시간가량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 2013년 숲 유치원 운영


지난해에 관내유치원 9개소 1,046명을 대상으로 숲유치원을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금년에도 11개소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숲체험 등 녹색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계절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특히, 자라나는 유아 및 청소년 시절부터 숲과 녹색문화 등의 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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