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가 고릴라 링링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터 고'는 29일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미스터 고'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위기의 순간 목숨을 걸고 주인인 웨이웨이를 구한 데 이어 변함없이 그녀의 곁을 지키는 등 소녀와 교감하는 고릴라 링링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자신을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시킬 에이전트 성충수를 만나 온 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링링,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찬 야구장에 당당하게 들어서는 링링의 모습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링링의 생생한 모습뿐 아니라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표현된 다양하고 섬세한 표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스터 고'는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하며, 28년 전의 상상력과 한국 최고의 이야기꾼 김용화 감독의 결합, 한국 최초 Full 3D 및 아시아 최초 디지털 캐릭터 개발, 그리고 중국 투자 유치 및 배급에 따른 전세계 시장의 확대 등 기존의 모든 한계에 도전하는 영화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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