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태희가 성동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옥정(김태희 분)이 과연 성동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어머니와 청국으로 도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분에서 옥정은 당숙 장현(성동일 분)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군기감 갑옷 입찰에 도전했지만 조정의 야합으로 좌절됐다. 이에 옥정은 장현의 음모에 희생양이 될 운명에 처해졌고, 어머니 윤씨(김서라 분)를 찾아가 청국으로의 도피를 결심했다.
'장옥정' 관계자는 "5회에서는 옥정의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과 이순(유아인 분)의 가례가 교차되면서 김태희와 유아인 커플의 긴박하고 슬프면서도 애잔한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난과 역경을 특유의 기지로 헤쳐 나가며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는 옥정의 모습은 22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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