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유학생 홈스테이’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유학생 50명 1박 2일간 교직원 및 재학생 가정에서 숙식"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이정림)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산캠퍼스 국제관 세미나실에서 ‘2013학년도 외국인유학생 홈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41명, 일본 5명, 베트남 3명, 스리랑카 1명 등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1박 2일간 교내 교직원 및 재학생 20 가정에서 하루 동안 숙식을 함께하며 한국가정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홈스테이 행사는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풍습, 생활습관, 생활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를 통해 홈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한국어를 체험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