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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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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올 예산 8억 지원…지역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가속도’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전남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재선정돼 올해에도 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지원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창업교육, 컨설팅, 공간 및 장비 인프라, 사후관리 등의 일괄 지원을 통해 창업 클러스터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4월17일 신청 마감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는 전남지역의 기술제조분야 27명, 공예디자인분야 18명이 신청해 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4월24일 실시한 사업계획 발표 평가를 거쳐 5월1일부터 3일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목포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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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업선도대학의 공간·인력·장비 등 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해 창업자가 보유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기획, 시제품 제작,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 준비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진>

목포대 창업지원단은 현재 ‘창업사업화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실전창업리그 등 교육패키지 사업 및 창업포럼 및 워크숍, 고교 및 특화센터 연계 창업 지원, 창업커뮤니티 구축 등 다양한 자율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전남지역에 창업기반을 다지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목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년간 예비기술창업자 60명 발굴·육성(신규 고용창출 35명, 매출 20억원), 대학 창업동아리 50여팀 육성, 기술창업아카데미 수료생 60여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벤처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YES리더 기업가정신특강 우수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는 별도로 1999년부터 15년째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센터 내 창업자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활동 지원, R&D 자금유치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목포대 창업지원단은 2008년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창업우수지원기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1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는 작년에 고용 30% 증가와 매출 247% 증가라는 상당한 성과도 거두었다.



[인터뷰] 정석원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전남을 ‘식품·바이오 창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목포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재선정

“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창업환경을 갖고 있지만 지역특색에 기반을 둔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육성함으로써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전남을 ‘식품·바이오 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정석원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올해 3년 연속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정 단장은 “1차산업인 농·축산·어업에 치중돼 있는 지역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 기업가정신을 초석으로 1차산업이 2차산업 및 3차산업과 융합돼야 한다” 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는 스마트시대에 접어들면서 젊은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현실을 반영해 이들의 도전을 포괄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목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년여 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남권내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 단장은 또 “목포대학교는 전남지역의 취약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청 인근 남악캠퍼스에 생산형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며 “생산형창업지원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전남도는 물론 기초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암호학 박사학위(1997년)를 취득한 뒤 현재 목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젊은 시절 벤처기업에서 근무한 경험과 창업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이론 및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Efficient sequential architecture of AES CCM for the IEEE 802.16e’ 등 SCI급 논문 5편과 국내외 논문 30여편이 있다.


2010년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유치를 위한 목포대 TF팀에 참여해 목포대가 광주·전남·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8억이라는 거액을 지원 받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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