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은 생라면 '자연은 맛있다'가 전국 유명 맛집에서 특선메뉴로 출시된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의 대표제품인 '꽃게짬뽕' 등을 제주의 해물라면 전문점과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 목동의 분식점 등 유명 맛집에서 가정식 요리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풀무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맛집 3곳은 개성 강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으로 유명하며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 분식 등 각 특선메뉴의 특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분야를 다양화했다.
꽃게짬뽕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해물 라면 전문점 '해맞이 쉼터'에서 '해맞이 꽃게짬뽕' 메뉴로 8000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신제품 '골뱅이 비빔면'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유럽풍 비스트로 '솔트'에서 주꾸미, 은대구, 도다리 등 싱싱한 오늘의 해산물 1종을 특별 토핑 재료로 사용해 1만5000원에 7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분식점 '로봇김밥'에서는 꽃게짬뽕, 골뱅이 비빔면, 오징어 짜장을 특별 생라면 메뉴로 선보인다. 이 메뉴 3종은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맛 볼 수 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민지현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는 "지난해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이꼬이'와 함께 진행한 특선 꽃게짬뽕 메뉴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는 제품과 지역을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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