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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후회, "영화랑 다르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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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후회 "현실은 달라"


샘 해밍턴 후회, "영화랑 다르네" 울상 ▲ 샘 해밍턴 후회(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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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영화와 다른 군 생활을 겪은 뒤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샘 해밍턴을 비롯해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미르 등 6명의 신입 이병들이 본격 주특기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군 생활 첫날부터 어리버리한 행동과 불완전한 언어 소통으로 어려움을 겪은 샘 해밍턴은 이날 소총 훈련에 있어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훈련 도중 "너의 기관총 사수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잘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계속되는 지적에 기운을 상실한 샘 해밍턴은 영화 '람보'를 보며 키운 군인의 꿈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절감하며 "영화는 역시 영화일 뿐이었다"고 말해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의 진심 어린 후회에 네티즌들은 "해밍턴 너무 귀엽습니다", "한국형 같아요", "덕분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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