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과 동시에 엄청난 속도로 승승장구하며 180만 관객을 불러들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7일 전국 1368개 상영관에 89만 4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0만 4278명을 기록했다. 개봉 사흘 만에 180만 관객을 돌파한 '아이언맨3'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첫 날 42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아이언맨3'는 18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4일 만인 28일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80만 관객을 돌파한 '아이언맨3'는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최대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 분)과 대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히어로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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