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SNS 회원들에게 수줍은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조현민 상무는 직접 참석해 대한항공이 특별 제작한 '4월의 스위트 러브송'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뮤직 비디오 내용대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SNS상에서 진행한 사전 온라인 인기 투표 결과와 행사 당일 SNS 운영자와 회원들이 함께 판매한 항공기 모양의 수제 쿠키 판매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 운영자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최종 우승자인 박소영씨에게 아이패드 미니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일일카페 개근상, 내가내가 인사왕, 일일카페 포토제닉상 등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어 뮤직 비디오로 인기를 끈 대한항공 KFC 사내 밴드가 '4월의 Sweet 러브송'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부터 매회 다른 주제를 가지고 격월로 개최되고 있다. 매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일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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