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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vs 김고은,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심 집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현아 vs  김고은,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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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포미닛 현아가 19금 콩트 '응교'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영화 '은교'의 실제 주인공 김고은에게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 27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영화 '은교'의 패러디 '응교(은교)'를 선보였다.


민소매 티와 핫팬츠 차림으로 잠을 자고 있던 현아는 신동엽을 향해 "헐. 안녕하세요"라고 코믹하게 인사를 하는 가하면, 요염한 포즈로 집안을 청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아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에 웃음 코드까지 더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응교'의 원작인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는 지난해 개봉한 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영화는 소녀의 젊음에 매혹된 노시인(박해일 분)과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소녀(김고은 분)의 금지된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냈다.


김고은은 '은교' 단 한 편으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비롯해 대종상, 청룡영화제 등 신인상을 6개나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길고 가녀린 몸매에 흰 피부를 지닌 김고은은 섹시보다는 청초한 매력에 가깝지만 뇌쇄적인 눈빛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남심을 자극했다.


비록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은교' 김고은은 1991년생, '응교' 현아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20대 초반의 싱그러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흡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현아의 '응교'도 매력적이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SNL 코리아" "'은교'도 다시 한 번 보고싶네" "김고은과 현아를 비고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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