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정인이 강예빈의 등을 긁어줬다는 조정치의 손에 침을 뱉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의 조정치에 대한 사윗감 테스트가 계속됐다. 이번에는 강예빈이 조정치에게 자신의 등을 긁어달라고 주문했다.
조정치는 이미 모든 것이 테스트라는 걸 눈치챈 상황. 그럼에도 조정치는 "언제 강예빈의 등을 긁어보겠냐"며 강예빈의 등을 '벅벅' 긁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조정치는 "등을 긁은 손의 손톱을 깎지 않겠다"는 말도 더했다.
이어 정인이 들어왔고, 송은이와 김숙은 이 모든 것이 테스트였음을 실토했다. 강예빈은 눈치 없이(?) 조정치가 자신의 등을 긁어줬고, 손톱도 깎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조정치는 더 나아가 정인에게 손을 내밀며 "이 손이야"라고 말해 정인의 화를 돋웠다.
정인은 조정치가 내민 손을 보며 침을 뱉었다. 함께 있던 송은이 김숙 강예빈은 웃음을 터뜨렸다. 정인은 강예빈에게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강예빈은 "저 그런 거 되게 좋아한다. 나도 침 막 뱉는다"고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