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개성공단 잔류 인원들의 철수가 오후 2시30분께 시작됐다.
27일 통일부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2시 1차 귀환으로 잔류 직원 11명이 6대의 차량을 이용해 귀환할 계획이었지만, 입경 차량 계획이 조정돼 2대 줄어든 4대가 남측으로 귀환했다.
북한은 이날 한때 우리측 인원의 철수는 허가했지만 차량에 대한 입경은 허가해주지 않았다. 북한은 평소 입경시보다 차량 입경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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