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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 연방의료 시설로 이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입원 중인 민간병원에서 연방의료시설로 옮겨졌다.


26일(현지시간) 수사당국에 따르면 조하르가 그간 치료를 받아왔던 베스 이스라엘 병원에서 보스턴 서쪽 외곽에 있는 연방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이 시설은 장기간의 특별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죄수들을 수감하는 곳이다. 현재 조하르는 도주 과정에서 입은 총상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형인 타메를란과 함께 뉴욕에서 남은 폭발물을 사용하기로 했었다고 수사관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르나예프 형제가 훔친 차량의 연료가 떨어져 연료를 채우는 중 차량 주인이 도망쳐 신고를 해 형인 타메를란은 사망했고 동생 조하르는 경찰에 체포됐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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