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지사와 공동주관해 25일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자원센터(KOMEC)에서 기술개발(R&D)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 전부터 세 기관이 공동주관해 조선·해양기자재분야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특허(IP)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조선해양플랜트분야의 경우, 국내 대형조선사의 특허출원은 지난해 4000여건이 넘어섰지만 기자재산업은 300건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OMEC 관계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이 생산국에서 개발 주도국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뒷받침된 세계적인 고유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되어야 한다"며 "우리 센터는 지식재산권 중요성의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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