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총 6조85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6일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 재원 조달을 감안한 국채 발행 규모다.
다음달 7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조6500억원은 '국고0275-1512'로, 14일 매출되는 5년물 1조6500억원은 '국고0275-1803'으로 발행된다 또 21일 매출되는 10년물 2조500억원과 23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은 각각 '국고0300-2303', '국고0400-3112'로 통합 발행된다. 7일 매출되는 30년물 8000억원은 '국고0300-4212'로 발행된다
비경쟁인수권한에 따라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37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또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 별 낙찰금액의 10~25%(우수 25%, 차상위 15%, 그 외 1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 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 금리를 적용한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1조원 규모로 다음달 14일 실시된다. PD금융지원은 내달 중 약 1조원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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