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25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협력사와 함께 ‘2013 Best Partn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과 140개 우수 및 주요협력사, 우수안전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롯데건설은 협력사 정기평가를 통해 선정된 원영건업 등 3개사에 최우수협력사 시상을 포함해 2013년 선정된 총 38개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또한 안전한 시공 및 건설에 공헌에 기여한 신신산업 등 4개사에는 우수안전 협력사 시상을 실시했다.
시상을 마친 후 롯데건설과 협력사들은 협약식을 통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성, 기존보다 강화된 내용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건설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시장과 기술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진화는 한 기업의 혁신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롯데건설과 협력사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으로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래를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협력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자금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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