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5일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아파트 현장에서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해 박준석 아세아환경조경 대표이사 등 16개사 협력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현재 롯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대환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사무국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시스템 정착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 공장이나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CEO 대상의 해외연수와 임직원 대상의 해외진출 특강 그리고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 60여개의 해외진출 어학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 매출증대 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그리고 해외건축 전시회 지원사업을 병행 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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